7eef8871b6856dff51bac5e51ad90f3e7774aa73e1f06914cc5e4fc21cab9bad90332703c14c3f3982fc89638c9d3f00b0c26902a6255504d5b206e8702aa9dff39560f9632b8dbc7a

솔직히 이번년도는 지르는것은 거의 ㅈㄴ절제한수준이라서 많이 읽은것같음

파도
중간까지의 그 잔잔함을 즐기다가 후반부에서??하면서 읽음
왜인지는 본인 아직도 ㅁ?ㄹ임

초조한 마음
츠바이크 솔직히 기대안했는데 무지 만족했음
대신에 전기작가란 말보단 소설가란 말이 맞는것같았음
사람의 심리란것을 다 안다생각하면 굉장히 자신의 주장에 확신을 보이면서 소설을 쓰는데 대체로 그러다가 좆되는 사람을 본적있어서

불안의 책
파도랑은 반대로 중반부부터 상당히 집중하면서 페소아의 사유들에 꽤 집중하면서 봤음
소설이라고 보기 어렵고 산문시들의 나열같았음
그래도 아직도 감동이 있다!라고 생각


명암
1부만 쓰고 끝낸 도끼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같았음
근데 나츠메니 결국엔 이야기가 그려지는 느낌이 짙었음
카라마조프가 응 우주명작그자체였어~라면 이건 나츠메 소설들의 집합체였고 그 집합체의 끝을 보지 못한게 아쉽다는 느낌만 들게한 소설


핏빛 자오선
꽤 텀을 두다가 새벽시간대에 꽤 많이 진도빼며 읽은 소설
개인적으로 코믹맥카시의 생각이나 기타 모든것을 보여준 캐릭터덕에 술술 읽혔다 생각함
판사 홀든이란 캐릭터하나로 자신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한 철학을 제대로 전파시켰다고 생각함
홀든만큼 매력적인 절대 악 캐릭터 볼때마다 자꾸 암흑의 핵심떠오름

성역
놀랍게도 포크너 소설중에서 상당히 대중적인 수작이라 생각함
진짜임 과장아님
오히려 이야기 전개나 결말면 보면 이렇게 대중이 멍청하면서 탐욕적일리가 없다에서
현실적으로 잘 그렸다란 생각마저 들정도였음
의식의 흐름도 최대한 자제한편이고 그러면서도 자극만을 추구한다 보기엔 소설이 꽤 담담하게 자제한 기분이였고
소리와 분노가 더 발작버튼눌린것처럼 미친새끼들의 폭주가 쎈 느낌이였음

내가 생각해도 더 이상은 못?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