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머리 잘 돌아가던 학생 시절 이후에 책을 읽어 본 적이 없을 정도이며 그 기간이 13년 가까이 된다


최근에 집 앞에 도서관이 개관해서 취미로 독서 할려고 하는데. 눈에 잘 안 들어온다


어릴 때 독후감을 쓰기 위해 읽었던 오체불만족,그리스로마신화,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등등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당장 1시간 전에 읽은 책 내용이 기억이 안 남 


이유가 뭔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특이한점을 발견했는데


밤에 자려고 누워서 시간 단위로 하루를 곱씹어보면 다 기억이 나는데.


유독 인터넷에서 봤던 글과 썻던 글은 기억이 안 남. 뇌에서 인터넷으로 받이들이는 정보는 읽고 이해하고 바로 휘발 시키는 거 같음


책도 읽으려고 보니까. 동일한 상황이 되버림. 읽고 머리에 저장하는 연습을 좀 해야 할 거 같다


동화책을 읽을까 ㅅㅂㅋㅋ


좀 쉽게 술술 읽히는 재밌는 책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