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네버 결코 그냥 안내줌.

아무리 잘 쓰여진 작품이라도. 조오온나 트집잡고 지들 시각대로 바꿀라하고 강압적으로 요구함.

그리고 검증된 베스트셀러 작가들한테나 굽신거리지 보통 작가나 초보작가한텐 사내정치질 같은 기싸움 기선제압 작가들한테도 엄청함. 우위에 설려고.

그래서 더 침소봉대 트집 잡고 작가 길들이며 기 죽여서 업체든 출판사든 자기들이 갑이 되려고 한다.

그걸 치열한 구체적인 논박과 거센 변론으로 아닥시켜야함. 납득 설득을 시켜야한다는 거.

그럴려면 당연히 작자의 자기 세계가 정말 올곧고 확고해야하고.

나 같은 경우 세상 천지 모르고 학교나 좀 나와 공부만 하다 들어와선 뭘 안답시고 작가들한테 나대던 출판사 편집자(여자임) 울려보기도 함,

타협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다음에나 서로 협의로 가능한 거지 초장부터 대중적인 요소니 어쩌니 들먹이는 거에 넘어가서 타협하다간 다 휘둘릴 뿐임. 그만큼 처음 길 닦고 자리 잡는 게 제일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