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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스 샤, <생각을바꾸는생각들>


경영인이자 유명 블로거인 저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이 시대 지식인/인플루언서와의 인터뷰를

정체성/ 문화/ 리더십/ 기업가정신/ 차별/ 갈등/ 민주주의라는 토픽별로 묶어 놓은 책이다. 


유발 하라리 부터 조던 피터슨 까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평범한 질문에 비슷비슷한 관점을 가진 대답들이라

딱히 돈 주고 살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진 않다. 

쉽게 쉽게 읽히니 걍 시간 때우기에 좋은 정도....


그나마 몇 가지 인상적이었던 인용문이나 남긴다. 


사진의 가장 진부한 용도는 무언가를 팔아먹기 위한 거예요.

저는 셀카가 이상적으로 위조된 자기 모습을 자신에게 ‘팔아먹으려는’ 시도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기업가라면 남들이 생각한 적 없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실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사실 진정한 기업가들은 대개

“오, 이제 모두가 슬슬 파산할 때가 됐네. 제품이 너무 많고 경쟁자도 포화 상태라서 가격이 많이 내려갔군.

50개 브랜드를 인수합병해서 초대형 브랜드를 만들어야지.”라는 식으로

현재 산업의 성장 곡선을 확인하고 진입과 퇴출을 결정하는 판단력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민주주의는 개체의 총합이 아니라 변증법적 대화입니다….

투표만 한다고 해서 민주주의는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개인들의 생각, 열정, 아이디어가 서로에게 반영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