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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통 모더니즘 읽어보면 한번씩 어떤 풍경이나 사상 이미지를 가지고 존나 뇌절하는 부분은 한번쯤은 마주함


모든 모더니즘 책은 이런부분이 한번씩은 있고, 대표적으로는 죽음의 한 연구 17일차에 나오는 연설 부분이 이에 해당함.


대게 이런 장면은 그렇게 길지 않음. 해봤자 50~100페이지 정도 짧은 순간안에 폭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이 순간을 아찔한 긴장감을 갖고 버텨내면 그 순간이 지나가고 나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아~ 이게 그뜻이구나~~ 하는 식이라고 나는 생각함







베죽은 그딴거 없음 그런 초절정 뇌절을 200p 동안 심지어 2장에 걸쳐 뇌절함 존나 뇌절함



나머지 부분도 살만하질 못함 그냥


그냥 좀 덜한 뇌절임 씨발련이


뭔 무슨 소년이 있대 근데 없대 아냐 근데 있대 시발 뭐라는거야



하튼 그럼


뭔가 잘 안 잡히는 이미지들의 연속이고 의미를 해석하려고 정신 차리는 순간 머리 터질 거 같음 그냥 흐리멍텅하게 읽어내는게 내 최선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