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치고 문학 교수 출신인 사람 별로 없다.
근데 철학에는 교수들 입김이 쎄더라
교육은 유통이야. 생산적인 창작 행위라 구별해야함.
그 둘이 하는 일 엄연히 다름.
축산업자랑 도축업자랑 어케 같냐.
금마들 손대는 순간부터 해체작업 들어가서 생명을 죽이고 시작한다.
생명을 살리는 게 아님.
가장 본질적인 창조능력은 도외시하고, 별 자질구레한 일 도맡아서 함.
오히려 권위를 세우는 것보다 권위에 붙어서 권위에 눌러앉는 사람 같음.
하는 거야 장의사처럼 죽은 사람 박제작업해서 전시해놓는거 같음.
진정성 있었으면 지가 창작하려고 하지. 가르칠려 들겠냐.
다 먹고사는 생계 때문에 가르치는거야. 뭔 특별한 사명감 있어서 가르치는 거 아님.
후학 양성이야 말만 거창하지. 그 후학들 창의력 좆박는데 현타도 안오겠냐 남은거 공허한 명예와 부 밖에 없음.
그냥 번역만 하고 소개시켜 주면 됨.
중세 교회가 그리스 고전 보존하고 전래 해준 역할에 불과함.
옛날에 이발사가 의사 겸하던 시대만큼 미개함.
유통이랑 창작을 구분하자
배달 기사, 화물차 기사들이나 마찬가지지. 무슨 고급 인력으로 보는 건 솔까 좀 과장임.
천 년 중세 철학을 그저 그리스 철학의 보존으로 이해하는 너부터 돌아봐라
중세가 그리 찬란하면 중세 책 많이 보세요. 근데 니가 보는게 중세가 비중이 높을까요
그렇게 물으면 결국 너도 니가 말하는 도그마틱한 교수 집단과 다를 게 없지 않냐?
철학적 접근하고 철학사적 접근을 구분해봐라… 후자를 소피아가 아니라 로고스에 천착했다고 까는 건 니 생각이라 어쩔 순 없지만 이 둘을 그저 창작과 유통으로 퉁 쳐서 부르긴 어려울텐데
대학 안다녀본거 아님..? 실무연구 분리되는 영역이 있고 아닌 영역이 있는데 철학은 아닌 영역인데 뭔 도축이니 축산이니 나누고있음 도축업자임?
그러니까 넌 이발사가 의사도 겸하면 거기 가서 머리도 깍고, 치료도 하고 올거냐
아니 그게 도대체 맞는 비유냐고ㅋㅋㅋㅋㅋ 문학 작가는 생산자 교수는 비평가의 입장에 가까우니까 분리하는거고 경영자는 실무가 경영 교수는 정리, 연구자에 가까우니까 분리하는거고 변호사는 실무가 법대 교수는 비평가에 가까우니까 분리하고 형이상학인 철학은 연구 원툴이니까 안 분리하는거라니까 연구자가 전달도 잘해줬으면 하는거지 영역이 딱 안나눠지는데 뭔 개소리냐고
어그로 끌면서 논리도 좆박았는데 시간낭비 더 안한다 넌 너 원하는대로 살아라
전통이 있어야 혁신도 있는 거다. 기성 교육 전혀 안 받은 천재가 어디서 뚝딱하고 등장해서 철학사나 문학사를 갈아엎을 수 있을 거 같냐? 연구, 교육자랑 창조자가 다른 건 맞지만 전자를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 니 말대로 만드는 사람만 있으면 무슨 소용이냐? 도축하고 유통하는 사람도 있어야 고기가 입에 들어오는 거지
게다가 애초에 비평도 예술의 한 갈래인데 무슨 자신감으로 진정성이 있니 없니 타령을 하냐. 니가 문학작품 단 하나에 대해서라도 수준 높은 비평을 끄적이거나, 것도 아니면 제대로 된 창작을 하나라도 할 수 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게
철학 교수들은 단순한 철학 비평가나 철학 교육자가 아닌데 헛소리하지 말자.그 사람들은 칸트나 헤겔보다 수준이 낮을뿐 엄연히 철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