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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서문에서

  나의 한국 친구들이 책을 읽고 한국의 장래에 대해 절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한국 친구들은

  "한국인이 소용돌이라는 패턴에 빠져있으며 장기간에 걸친 경험으로도 그 중압이 완화되지 않으면 어디에 희망이 있을까?
  하며 괴로움을 토로할지도 모른다."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이 이론은 만들어진것이지 태생적인 것이 아니며 이 소용돌이는 중간층이 약하고 응집력과 지속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라는데 이후 한국 정치사를 생각해보면 그냥 꿈도 희망도 없는것 같음.

  저자가 한국이 애착이 있는것 같아서 더 허무하다.

  imf로 중산층은 개박살났고.
이 소용돌이 문제에 대한 개혁 의지가 정점이었을때가  ㄴㅁㅎ 대통령 시기인것 같은데. 이후 대통령들도 나름 관심을 기울인것 같은데. 다 실패한듯. 그래도 땜질? 응급처방은 해서 지금까지 버틴것 같다.

  미시사보다는 거시사 큰 흐름에 초점을 둔 책임.

  이 책을 읽으니까. 이 시대 이후 역사가 궁굼해지는데 문제는

  전두환이 죽은 지 1년도 안됬고. 이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고 현제 진행형인 문제라. 그 시대의 그림자가 지금도 있어서.

  이 책처럼 차분하게 다룬 책이 얼마나 있을까 싶음. 이 책도 오류가 있겠지만

  외국인 3자가 관찰한 한국 현대사 책을 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는 독붕이는 추천좀.

  중립이라는건 어려운데. 한국 사람이면 현대사의 어떤 지점에서 격양될 수 밖에 없고.
  입문서는 외국인 3자가 본 회고록이 더 나은것 같음. 그 다음에 한국인이 쓴 책들 좌우? 양쪽 대표하는 사람들 책 읽어보고 하는 식으로 입문할 생각임.

  하여튼 살 책들만 늘어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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