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안의 파시즘 2.0 
  • 임지현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 2000년 《우리 안의 파시즘》 출간은 민주화를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권위주의·군사주의·가부장제 등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던 파시즘적 의식을 날카롭게 파헤쳤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권력의 작동 방식은 내면화된 규율과 동의를 통한 자발적 복종으로 이동했고, 코로나 사태는 우리 생체에 대한 바이오 감시 체제를 가속화했다. 한편으로는 좌우의 정치종교적 주술도 여전히 난무하고 있다. 다시금 ‘우리 안의 파시즘’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민주주의를 더욱 민주화하는 길을 치열하게 모색한다.

그렇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