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이 오긴 오네요 ㅎㅎ..
올해는 소설, 그것도 문학전집류 위주로 읽어온 것 같네요.
하반기부터는 책 읽을 시간도 불규칙해지고 힘도 빠져서
짤짤이류로만 권수를 채운 것 같아 머쓱하지만,
그래도 전부 즐거운 독서 경험이였슴당
이번 한해는 굵직하고 국밥같은 책들을 많이 도전해보려고 합니당.
그 시작으로, 지금은 <롤리타>를 읽고 있네요.


Top 5를 뽑자면, 아래와 같네요.

<토성의 고리>
: 지적인 자극 요소가 넘쳐나는 도보여행기. 현대적 폐허를 따라 도보여행한다는 소재도 신선했어요.
<게걸음으로>
: 고전과 동치로 생각했던 문학전집 속에서 인터넷 세대를 주제화한 소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색달랐네요.
<체스 이야기>
: 미쳐버릴 것 같은 상황에서의 심리묘사에 감탄했어요.
<캉디드>
: 의도된 과장, 어이없을 정도로 개연성 없이 흘러가는 줄거리가 오히려 더 설득력있었어요.
<프로젝트 헤일메리>
: 자체로 흡입력도 뛰어나지만, 과학적으로 정합성있게 보여서 더 좋았어요. 적어도 제 미미한 수준에서는.


다들 즐거운 독서로 충만한 2022년 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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