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이고 공부 싫어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책 읽기 시작했는데 고2까진 그냥 시간 날 때 조금씩 읽다가 ( 한 달에 5권 정도 ) 고3 되면서 게임 같은 거 다 접고 맨날 가정 학습 내서 학교 안 가니까 집에서 종일 책만 읽었어.

친구도 없고 오늘도 이반 투르게네프 책 주문한 거 받아와서 읽었는데

자주 가는 서점에 직원분이 그 서점 사장? 되는 사람한테 날 소개하신 거야 이 학생 엄청 자주 온다고 너무 이쁘다고 ( 물론 남자임 ) 그 사장이라는 사람이 막 대충 반응은 해주시는데 직원분이 엄청 칭찬을 하니까 이 학생 머 좀 할인이랑 교재 같은 거 해달라고 그러니까 사장님이 앞으로 책 살 때 마다 10프로 할인을 해주시겠대. 너무 기분이 좋은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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