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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짓을 한거 같다

510페이지에 8시간정도 걸린거 같음


고딕, 죽음, 광기의 늪에서 겨우 빠져나왔다...

19세기 유럽의 우울과 음산함과 고색창연함이 등 뒤에서 내 뇌를 어루만져주고 있는 것 같은...게 아니라 진짜 뇌를 만지고 있다고!

그래도 꿀잼이니 갠찮긴한데

2021년의 마지막과 2022년의 시작을 에드거 앨런 포와 같이 했네
포와 함께 하는 신년맞이... 나름 괜찮을지도?

이걸 시작으로 전집 도장깨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