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트 에코 - 푸코의 진자


3권 다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음.


3권 읽는 동안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이해를 못 했는데 그걸 다 읽은 나도 대단.



진짜 무슨 이야기가 하나 전개될라치면 사설이 본이야기의 3배분량으로 붙는데 그게 무슨 얘기인지도 모르겠고


그거 읽다보면 원래 얘기가 뭔지도 모르겠고... 


데미안도 좀 어려웠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푸코의 진자 읽으면서 내가 진짜 난독이 아닐까 처음으로 의심해봤음.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 그냥 무슨 말인지 이해가 근본적으로 안 되던 책은 그게 처음.


지금 읽어보면 좀 나을까 싶지만 다시 읽어보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