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건을 연인과 같이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언제든지 롱소드로 대가리를 반갈죽 시킬 수 있으며,



리볼버를 태연히 든 채 매의 눈으로 당신을 응시하며,



압도적인 피지컬로 당신을 압도하며,



마피아의 간부마냥 당신을 깔보며,



소설을 쓸 때에 담배 연기로 아우라를 자아내며,




그렇게 써낸 소설은 한없이 음탕하고 천박하며,



전광석화(a.k.a.순보)로 당신 코 앞까지 접근하며,



노년의 모습임에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 그는,









'네이키드 런치', '퀴어', '정키'의 작가 윌리엄 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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