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군입대해서 할거없길래 젊은작가상 수상집 2016년인가부터 해서 쭉 보고
거기서 맘에 드는 작가 골라서 다른 작품들 읽어보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원래 한국 문단 대다수가 페미 성향이 강한가?
웬만하면 작가 성향같은거 신경 안쓰고 그냥 읽는데
젊은작가상같은거 보면 21년 수상작들 보면 대놓고 너무 여성서사 투성이고 딱 읽었을 때 너무 주제의식도 다 똑같고 왠지 모르게 불쾌하고
이래서 독갤러들이 한국문학 잘 안읽는건가?
최대한 많은 경험들을 최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하는 게 좋아서 책읽는게 좋았던건데
그 경험과 관점이 너무 천편일률적이니까
그냥 앞에 몇페이지만 읽고 흥미가 뚝 떨어져버린다
나도 요즘 문예지 좀 실망임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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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보이긴 하네ㅋㅋ
그거 어디서 볼 수 있음?
김멜라 <저녁놀>
<문학과사회> 2021 가을호에 있대
근데 원래 다른 문화분야에도 그렇듯이 유행이 있음 2000년대 초엔 파격적인 성애 자유분방함 소비사회의 허무함 이런걸로 엄청 써댔지
그렇구나 결국 언젠간 지나갈 시류인건가
페미 성향 심해져서 그 뒤론 문학상 단편 모음 안 읽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