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특정 상황에서만 감정조절이 힘들어.
뭐냐면,
상대가 날 오해하는거에 대해서 정말 참지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많아.
내 잘못이 아닌데 내 탓이라고 오해한다거나
실은 그렇지 않은데 내가 어떠한 식으로 생각한다고 오해할 것 같으면
당장이라도 해명해야할 것 같고 감정 주체하지 못하고 후회할 말을 할 것 같아. (가끔은 남들은 별 생각없이 태연한데 나혼자 과하게 생각할때도 있었어)
물론 실제 행동으로 옮긴적은 거의 없고, 한다해도 집에 가서 나혼자 이불킥할 정도의 말이야…
보통은 참을 수 있지만 이런 충동이 일어날때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고쳐보고 싶어.
문학 제외하고 도움될만한 책이 있다면 추천해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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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필링 굿
미움받을 용기
그렇게 상대의 생각을 넘겨짚고 다 오해고 다 억울하다고 느끼는 게 분노조절장애 얘기할 때 제일 많이 나오는 얘기 중 하나인데, 이걸 또 성격이나 기질의 문제로 받아들여서 내 성격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건 아님. 오히려 그 억울함을 유심히 관찰하고 받아들여야 상대의 마음을 섣불리 추측하지 않을 수 있고, 건강하게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든 나중에 다시 분노하더라도 뒤늦게나마 감정을 추스리고 관계를 회복하든 할 수 있는 거임.
이러한 전제(신뢰도 동기도 없어 감정조절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감정조절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시말해 감정조절이나 인간관계는 단순히 나나 타인의 '성격과 기질'을 뜯어 고치는 문제가 아니다.)하에서, 박진영의 '-기복없고 단단한 감정을 만드는-심리학 일주일', 마셜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 추천드림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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