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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던 나도 끝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그 사람의 일생을 지켜보며, 평생동안 과거의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이해가 되었다.
누구나 후회할만한 일이 하나쯤은 있으니까

이상하게도 이 작품은 등장인물이 행한 일에 평을 할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규정짓지 않을 수 있었고, 한 사람의 감정을 온전히 따라갈 수 있었다.
음.. 선생님이 계속해서 과거를 잊지못하고 평생을 함께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을거같다.


물론 선생님의 유서 부분을 읽으며 그만 읽을까 싶을때가 한번 있었지만
선생님이 친구와 그녀로 인해 갈등이 생기는 부분부터
그 자리에서 책을 다 끝낼 수 있었다.

내가 마음에 들었던 책의 특징은
크다면 큰 사건인데 잔잔하게 흘러간다는 것이다.

결국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고, 선생님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을것인가?
하면 나는 대답하지 못할거같다.

그리고 선생님의 유서인 긴 부분을 서술로 표현했다는 것이
대단한 부분인거같다.

감상평은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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