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로스 얘기가 많이 나와서 로스를 사고 싶다

허나 최근에 포크너 맛을 봐서 포크너도 사고 싶다

그리고 모옌 개꿀잼이란 얘기를 들어서 모옌도 사고 싶다

대가리 깨질 것 같지만 핀천과 보르헤스도 사고 싶다

백치를 사서 4대 장편도 완독하고 싶다

발자크도 사고 싶다

고골도 사고 싶다

푸시킨도 사고 싶다

그런데 집에 안 읽은게 너무 많아서 조금만 사야 한다

죄다 맛있어 보이는데 뭘 사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