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이랑은 다른 느낌으로 더 우울해진거 같아

다자이는 죽음에 대한 미학을 묘사하고 카타르시스를 주는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었다면

나보코프는 아동성애자가 강간을 합리화 하는 과정과 그로 인한 피해자의 우울증을 아름답게 묘사하는데

그 단어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장치적으로 역겨움과 연민이 강제적으로 유발되게 구성돼 있어서

나보코프의 능력에 찬사를 보낼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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