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다
어쩌다가 조두순 머리를 둔기로 쳤지만 미수로 잡힌 청년이
주제가 되었는데 왜 이게 주제가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일단 난 그 청년을 가볍게 비웃었지만 문득 생각해보니
죄와벌의 라스꼴리노브가 떠오르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그 청년을 비웃은 것은 좋지않은 행위같아
말을 정정하고 그 친구가 조두순을 죽이지 못해 다행이다라고
미용실 아주머니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내게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냐고 되물었는데
나는 그때 죄와 벌의 줄거리와 로지온의 최후에 대해 간략이 말하고..
그 친구가 로지온같이 되지않아서 다행이다라는 결론으로
이 주제를 끝마쳤다.
아주머니도 이해해주셔서 참 다행이었다.
응 난 비웃으려고 지가 정의인줄 아는 병신 ㅋㅋ
ㅋㅋ
살인이라는 극단적 형태로 나타났지만 그런 생각은 ㅈㄴ 많음 자기가 정의다,옳은 입장이다 하면 선 넘는 만행 저지르는 인간들이 얼마나 역겨운데 그리고 조두순 머리 찍은 애랑 로쟈는 다른 상황임 로쟈는 노파를 죽여서 그 돈으로 남들을 돕니뭐니 했는데 조두순 죽인건 그냥 화풀이 이상의 무언가가 나올 수가 없잖아
글쎄용? 그건 모르는 이야기지용 로지온도 솔직히 살인행위를 정당화하려고 내세운 정의아님? 진심은 그렇지 않으니까 사람죽이고 미쳐가는거지
그리고 조두순안죽었음
그 친구도 마지막 순간에는 겁나 망설였나보지
씨발 그만 싸워
이거 싸우는거 아님
ㄴㄴ 그 조두순 머리 찍었다는게 지어낸 가상의 이야긴줄
뉴스는 보고 살아라 게이야..
그 가해자가 자기가 정의다 그런 인터뷰를 한적이 있음? 너무 갔는데
그렇네
로쟈도 돕느니하는건 모순적인 개구라였지 생활이 여유로웠으면 절대 그런생각 안했음 -dc app
근데 내면에 정의라는 심리가 안깔려있으면 딱히 죽일 이유가 없지 -dc app
근데 남을 돕니 뭐니 그게 구라여도 어쨌든 동기에 지나지 않고 주인공이 내세운 정의는 초인사상이잖음 스스로 초인이 아닌걸 알았으니 자기 죄가 정당화 안된다는걸 안거 아니노
그리고 로쟈도 도끼 필력으로 포장된거지 난 그냥 조현병걸린 살인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의미를 부여할순있겠다만 -dc app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함
로지온이 어쨌든 간에 사람을 죽여서는 안되는 이유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없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 죄와벌아닐까요. 여러분. 초인이니 뭐니는 넘어갑시다. 우린 절대로 초인이 될수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