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보니 생활의 상당 부분을 감성과 직관에 맡기고 있었음.
그래서 고민이 하나 생긴 게, 감성과 직관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전처럼 사는 것과 이성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중 뭐가 옳은지 잘 모르겠음.
이런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아니면 조언을 해줘도 괜찮음.
쓰면서 생각났는데, 이게 비단 생활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음.
문학을 읽거나 감상평을 쓸 때도 감성이 작용하는데, 이거 보면 감성을 나와 분리할 수는 없을 것 같음.
차라리 감성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책을 추천 부탁함. 나 스스로 감성이 어떤 것인지 파악을 못 하니까 삶이 뭔가 불안정해진 느낌임.
그래서 고민이 하나 생긴 게, 감성과 직관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전처럼 사는 것과 이성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중 뭐가 옳은지 잘 모르겠음.
이런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아니면 조언을 해줘도 괜찮음.
쓰면서 생각났는데, 이게 비단 생활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음.
문학을 읽거나 감상평을 쓸 때도 감성이 작용하는데, 이거 보면 감성을 나와 분리할 수는 없을 것 같음.
차라리 감성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책을 추천 부탁함. 나 스스로 감성이 어떤 것인지 파악을 못 하니까 삶이 뭔가 불안정해진 느낌임.
밖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세요
ㄹㅇㅋㅋ
ㅈㅅ 한데 밖에 나가서 대화를 해도 모르는 문제입니다. 아저씨 - dc App
데이비드 흄
ㄱㅅㄱㅅ 근데 흄은 모의고사 지문에서 극단적인 경험론자로 만난 기억밖에 없는데 어떤 점에서 추천해줬는지 알 수 있을까?
이성보다 감성을 중시했음. 아니 실제로는 감성만을 중시했음
오...흥미롭네 한번 읽어봄. 도와줘서 고마워
분리할수 있다고 믿는것 자체가 이미 불안정한 상태라는 증거. 보통 사람들은 그딴생각 안하고 그냥 살고 있음
그러니까 분리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감성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고 싶다고.
일단 네가 이성=좋은거, 감성=나쁜거 이렇게 전제하고 있는 건 아닐까??
사실 그렇게 생각했음. 왜냐하면 감성은 어디에도 근거가 없어보였거든. 근데 나한테 감성이 존재하는 건 확실하니까 일단 그게 뭔지 알고나서 판단해야할 것 같음.
affect와 관련된 걸 책을 읽어 봐. affect는 번역하면 정동 또는 감응인데, 다른 말로는 '느낌'이라고도 할 수 있지. 딱 한 명의 철학자를 추천하자면 '들뢰즈'인데, 이렇게까지 어렵게 공부하는 게 맞나 싶긴 해. 암튼 affect와 관련된 책을 읽어 봐!
고마워
약간만 보충해서 설명하자면, 들뢰즈(안티-오이디푸스)는 '주체란 사진 찍힐 때처럼 찰칵하는 한 순간의 느낌'과 같다고 했어. 물론 이거는 내가 의역한 것인데, 맥락은 같아. 암튼 affect라는 개념이 글쓴이 네게 도움될 것 같아.
또 한 권 추천하자면(자꾸 덧붙여서 미안한데), '신형철' 평론가의 "몰락의 에티카" - '제 3 부 열세 번째 사도들' (느낌의 공동체) 읽어보길 바라. 저자는 들뢰즈를 인용하며 '느낌'의 세계를 긍정하거든.
친절한 답변 고맙다ㅠㅠ
인생을 바꾸는 9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