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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보니 생활의 상당 부분을 감성과 직관에 맡기고 있었음.

그래서 고민이 하나 생긴 게, 감성과 직관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전처럼 사는 것과 이성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중 뭐가 옳은지 잘 모르겠음.

이런 의문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아니면 조언을 해줘도 괜찮음.


쓰면서 생각났는데, 이게 비단 생활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음.
문학을 읽거나 감상평을 쓸 때도 감성이 작용하는데, 이거 보면 감성을 나와 분리할 수는 없을 것 같음.

차라리 감성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책을 추천 부탁함. 나 스스로 감성이 어떤 것인지 파악을 못 하니까 삶이 뭔가 불안정해진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