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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잘 읽혔고
내용 좋은 걸 떠나서
주인공 화가 자체가 너무 비호감이라서
공감을 못 하겠더라.
지 자유 누린다고 가족을 내팽개치고,
마지막엔 미성년자와 사귈 수 있지?
내용 좋은 걸 떠나서
주인공 화가 자체가 너무 비호감이라서
공감을 못 하겠더라.
지 자유 누린다고 가족을 내팽개치고,
마지막엔 미성년자와 사귈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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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학의 맛 아니겠냐? 작가입장에선 너처럼 그런 이유로 불호라 그러면 너무 좋아할듯 ㅋ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네.. 하긴 인간실격, 금각사같은 작품에서도 그렇게 느꼈으니.. 근데 방금 언급한 책 속 인물은 자기가 최악인 걸 잘 알고 있잖아. 근데 달펜스 주인공은 도덕적으로 용납 못 할 짓을 저질로도 뻔뻔하고, 화자조차 그런 남자를 옹호하고 있으니 그 불호가 배로 늘어난 거 같음.
그래서 달과 6펜스잖아 예술에의 에로스는 달이요, 그 밖의 모든 것은 반푼어치 6펜스로다. 자기 목적을 향한 야망에 모든 걸 투신할 수 있는 인간, 얼마나 비범하냐
문학이나 예술에서 도덕적으로 어떻게 이럴수가... 이런 건 좀 비우고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