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첨에 미디어 하길래, 현대 사회에서 통용되는 미디어 매체인줄 알았다. 전자통신 같은 것들. 근데 읽어보니까 진짜 사전적 정의로서 미디어 그 자체를 다루더라. 그냥 추천 목록에서 사서 읽어봤는데 그런 것도 모르고 읽었다. 문자, 종이, 인쇄 그런 상식적인 것부터 의복, 주택, 무기 통상적으로 미디어라고 부르기 힘든 것들까지 전부 나열하더라. 별로 흥미롭진 않았다. 주제에 대해 애정 없이 읽은 책이였기 때문이다. 그냥 읽을 거 없어서 읽었다. 너무 상식적이라 더 그런 느낌. 지식은 굉장히 많았다. 별게 다 인용되더라. 그런데 읽으면서 크게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지식은 없었다. 읽으면서도 왜 다루는지 모르겠다. 가끔씩 별 의미 없이 산책에도 운좋게 굉장히 유익한 양서가 당첨되기도 하는데, 이건 별로다.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면 이 또한 좋지 않은가


한가지 기억 나는 점은 신문이 공적인 매체고 도서가 사적인 매체라 전자와 후자는 흥행에서 반비례 관계라는 점이라는 것이다. 뉴스가 발전할수록 책을 안읽는다고? 흠 글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