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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악필'이라고 칭할 정도로 묘하게 난잡?한 문체

이게 진입장벽이 높을지는 몰라도 한 번 맛들이니까

이만한 게 없는 듯..

근데 현대문학 단편집 이거 700페이지 넘어가던데

어느 세월에 읽지..? 애너밸 리와 익사가 기다리고 있는데

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