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 창백한 불꽃 서배스천 나이트 연달아 읽고나보코프가 이거보다 더 잘쓸 수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로러시아어 소설들 읽기 시작했는데 첨 읽은 절망이게 앞에 것들보다 더 좋은데 뭐냐 대체 ㅋㅋㅋㅋ나보코프 진짜 미친놈 맞네근데 재능이 이거보다 더 좋으면 어캄? 돌겠네 ㅋㅋㅋ
재능은 그야말로 나보코프의 율리시스라 할만함. 심지어 모국어인 러시아어로 집필해 유희와 구조도 풍부하지.
? 율리시스같다는게 좆같이 어렵고 방대한 사전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말…? 제발 아니었음 좋겠다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게 작가 특성상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도 기본적인 재미와 완성도를 느끼게 보장해줘서 괜찮음. 나비 자신도 사전배경 알아야 느끼는 작품은 실패한 작품이라고 누누이 말했으니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책이 어려운건 괜찮은데 그 책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다양한 책의 지식을 알고 있어야하는거 좀 그런데 다행이네 그럼 ㅋㅋㅋ
중요한건 아니지만 다른 작품들을 알고 읽으면 패러디나 오마주때문에 재미가 배가 되는건 있음.
을유에 관련된 주석 좀 잘 나와있냐? 살짝 쫄리네
ㅇㅇ 러시아어로 쓴게 ㄹㅇ임
영어책은 쿨과 스타일밖에 없다면 러시아책은 작가로서 열정이 살아숨쉬는..녜
나보코프 본인이 모국어 러시아어를 두고, 두번째 언어인 영어을 쓰는게 아쉽다고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