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경험담이라 100로 주관이지만 ..
모고 풀면서 국문학 진짜 짜증남. 그냥 재미가 없달까..? 그래서 화가 나서 거부감도 생김 거기다 문제를 시간 내로 풀고,정답을 찾아내는거다 보니까 평소보다 더 재미없게 느껴지는것같음
그러다 어느날에 모고 지문에서 광장 이 나왔는데, 그 광장에서 중립국...중립국무새 하는거보고 이게 대체 뭔 내용임 ? 하면서 엄청 틀렷거든.
그래서 중립국이 뭐냐 하면서 쌤한테 물어보니까 쌤이 광장 줄거리를 처음부터 알려줌 .
그때 이해가 딱 가면서 아니 이 재밋는 얘기를 왜 앞뒤 다 자르고 중립국 거리기만 하지? 근데 광장 디게 재밌겟다 흥미롭다 해서 광장이라는 소설을 접하고 내 인생책중 하나로 자리잡음.
근데 내가 만약 자세히 안 파고 광장을 그냥 넘겻더라면 그냥 전쟁피해자가 도피하는 그런저런 내용으로 기억하고 있을거 아냐.
이렇게 넘겨버린 국문학이 꽤 많을것같음.
말이 주절주절 많았네ㅋㅋ
하고싶은 말은,,광장이 졸라게 재밌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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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이 작으니까 소설들이 피해보는 건 맞는듯
재밌던데 - dc App
할로윈! - dc App
할로원.. - dc App
소설/고전문학은 그냥 지문으로만 읽었고 시는 원문이 그래도 다 나오니까 괜찮았던 거 같음 - dc App
시는 진짜 ㅇㅈ. 읽다가도 진짜 좋네 하고 잠깐잠깐 힐링할수 있었던것같고 함축적인 문장 분석하는것도 오히려 색다르고 재밌었음 - dc App
급식시절 짧게 입시 공부 마인드로 배운 국문학 나이 먹고 다시 보니까 다르더라... 오상원 유예나 손창섭 비오는 날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