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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생애도 한 몫 했겠지만 수치심이 기저에 깔린 문화를 가진 나라에서 수치심과 죄책감 사이의 저울질에 실패한 개인의 사례를 잘 보여주는 책이지 싶음. 그만큼 저 둘 사이를 저울질 하며 고통 받는 개개인이 많은 나라가 일본 한국이기 때문에 인기를 끌은 것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