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뭐 살까
악의 꽃 완역은 윤영애 문학과지성사랑 이효숙 더스토리 두 개가 있다 해서 둘 중 하나 사려함
윤영애 번역이 문체적으로 뛰어 나다고는 하는데 그런 점에 너무 신경써서인지 원문 자체를 옮긴다는 면에서 번역의 질은 약하다는 의견도 있고 고민 됨
악의 꽃 완역은 윤영애 문학과지성사랑 이효숙 더스토리 두 개가 있다 해서 둘 중 하나 사려함
윤영애 번역이 문체적으로 뛰어 나다고는 하는데 그런 점에 너무 신경써서인지 원문 자체를 옮긴다는 면에서 번역의 질은 약하다는 의견도 있고 고민 됨
근데 또 목차 보면 실려 있는 시 구성도 차이가 있는 건가? 인터넷만 봐서는 모르겠네 안 나옴
이효숙 번역 비교는 안나와있는데 참고 하면 좋을듯.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361084&exception_mode=recommend&page=2
그리고 더스토리는 별로 신용하지 않아~
ㄱㅅㄱㅅ 걍 문학과지성사로 살 듯 더스토리 쪽은 뭐 좋다 나쁘다 나오는 게 별로 없음
사실..... 더스토리는 표지때문에 사고 싶더라 고로 두 개 다 사
두 개를 산다면 차라리 완역인 윤영애랑 평 좋은 황현산 꺼를 살 듯
창녀였던 여인의 학대받은 가슴에 입 맞추고/먹을 듯이 탐닉하는 빈궁한 난봉꾼처럼,/우리는 지나는 길에 은밀한 쾌락을 훔쳐서/늙은 오렌지마냥 아주 세게 짖누른다네. - 이효숙역///////// 늙은 갈보의 학대받은 젖퉁이를/핥고 물어뜯는 가난한 난봉꾼처럼/남몰래 맛보는 쾌락 어디서나 훔쳐/말라빠진 귤인 양 죽어라 쥐어짠다. - 윤영애역////////
윤영애역이 전체적으로 억양 조직에서 비할 바 없이 탁월한데(이효숙역은 부자연스런 문어체), 단지 지금 비교하는 구절에서는 윤영애역의 '어디서나 훔쳐'보다는 이효숙역의 '지나는 길에 훔쳐서'가 더 정확한 번역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