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월요일인데... 안 좋은 소식(?) 하나 전달해야 할 것 같아
지난 번 필로소픽에서 출간 해주었으면 하는 도서 목록 중에 데릭 파핏의 <이성과 인간> 번역서를 희망하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간 나도 조사하고, 기획을 해봤거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간 불가'
■ 번역할 수 있는 번역자를 찾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사 번역을 하더라도 잘하기가 쉽지 않은데
무엇보다도 데릿 파핏의 윤리 철학에 관심이 있을 정도의 독자라면 원서를 읽는 것이 더 빠르다고 할 수 있어.
결국 파핏의 지명도에 비해 여타 출판사도 그간 출간을 하지 않는 것은 투입 대비 효과(수익)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 아닐까?
비공식이라도 번역이 되었다면 투입 시간이라도 아낄 수 있을텐데...
참 아쉬운 도서가 아닐 수 없어...
다만 한 가지 좋은 소식이라면 <ㅅㄱㅇㄷㅅㅅ>은 긍정적이라는 점? 이정도만 알랴줌.
궁금한 건 언제든 댓글로 환영이야~
걍 궁금한건데 도서관에서 책 대출하면 출판사에서도 이득을 보나??
대출을 위해 최초 1회 구매할 때만 이득을 보겠지?
글쿠먼...
출판사는 간접적으로 이득을 본다.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리는 사람일수록 신간을 구매할 확률이 높으니까
낭만주의의 뿌리 대출해서 보려는데 미안한 기분이 들어서 ..ㅋㅋㅋ
ㅇㅇ가 정답이지 ㅋㅋㅋ
그냥 부담없이 빌려봐 ㅋㅋㅋ 우리 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데~ ㅋㅋ (대표님과 달리 일단 나는 그래 ㅋㅋㅋ)
토마스 베른하르트 <벌목꾼> <소멸> 같이 번역이 나온 것들 재판하는거 힘들까??! - dc App
그렇지 않아도 데릭 파핏 다음으로 베른하르트 작품 보는 중이었음... 우리 이미 <옛 거장들>이랑 <비트겐슈타인의 조카>를 낸 적이 있어서 해볼만할 것 같거든
데릭 파핏 너무 아쉽네
나도 그래...ㅠㅠ 아직 출간낸 적이 없는것도 좀 아쉽긴해
the human predicament - david benatar ㄱㄴ???
이건 뭔내용이냐 반출생주의로 유명한 작자다보니 궁금
삶의 큰 문제들, 가령 삶의 의미, 죽음, 자살, 삶의 질, 낙관주의와 비관주의에 관한 내용들을 다룸.
장 아메리의 자유 죽음 같은건가?
훨씬 더 건조함.
막스 슈티르너 the ego and its own ㄱㄴ?
40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과 인지도를 따졌을 때, 심지어 아마존 순위도 낮네.. 불가능...
역시 안되나..
그럼 혹시 데이빗슨의 4,5 논문집은 출간 가능함?
현대 윤리의 이정표 같은 책인데 안타까운 일.
대형출판사라면 모를까...좋은 책임은 분명하나 아직은 시도하기 어려운거지
펀딩이라도 하면 좀 인기라도 끌 수 있을까?
펀딩 하자. 독서갤 화력을 보여주지
문사면 몰라도 철은 못 끌지 아늘까?? - dc App
펀딩?ㅋㅋㅋㅋ 철 가지고 펀딩이 되나?ㅋㅋ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누가 야매로라도 번역을 해놨으면 번역자가 번역할 때 훨씬 편함?? - dc App
번역자마다 다르지. 참고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고~ 케바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