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은 걍 존재해서 안되는놈임...
[일반] 브론스키 개패고 싶네
익명(106.101)
2022-01-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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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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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잘 만났지
안나도 스불재면서 자기 스스로 안타까운 여자라고 하는거 보면 역겹기함 ㅋㅋ
스윗러남 ㅋㅋㅋ
아오 ㅋㅋ
부러워서?
어케 해야 그런 생각이 나오노? 당연히 비호감이라서지
책을 읽다가 자신이나 아는 사람이 겪은 일이 생각나서 책 속의 상황을 강렬하게 느끼는 독자가 있습니다. 또는 자신이 과거의 일부로서 그리워하고 있는 지방, 풍경, 삶의 방식이 떠오른다는 이유로 책을 소중히 여기는 독자도 있습니다. 또는 독자가 책 속의 등장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마지막 사례는 독자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최악입니다. 나는 독자가 이 수준 낮은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을 별로 바라지 않습니다. by 나비
이자식 나를 돌려먹이네
ㅋㅋㅋ 애정어린거지
아니 근데 난 등장인물을 나랑 동일시 시켜본적 없어 사람일 이란건 일이 닥치고 나서야 알수있다고 생각하거든
이 세계에는 여러 종류의 판단체계들이 있다. 정치적 판단, 과학적 판단, 실용적 판단, 법률적 판단, 도덕적 판단 등등. 그러나 그 어떤 판단체계로도 포착할 수 없는 진실 또한 있을 것이다. 그런 진실은,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한 인간의 삶을 다시 살아볼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그러려고 노력할 때에만 겨우 얻어질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외도를 하다 자살한 여자’라고 요약할 어떤 이의 진실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톨스토이는 2000쪽이 넘는 소설을 썼다. 그것이 <안나 카레니나>다. 이런 작업을 ‘문학적 판단’이라 명명하면서 나는 이런 문장을 썼다. “어떤 조건하에서 80명이 오른쪽을 선택할 때, 문학은 왼쪽을 선택한 20명의 내면으로 들어가려할 것이다.
그 20명에게서 어떤 경향성을 찾아내려고? 아니다. 20명이 모두 제각각의 이유로 왼쪽을 선택했음을 20개의 이야기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어떤 사람도 정확히 동일한 상황에 처할 수는 없을 그런 상황을 창조하고, 오로지 그 상황 속에서만 가능할 수 있고 이해될 수 있는 선택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는 시도, 이것이 문학이다." by 신형철
에마는 로맨스소설, 다소 이국적인 소설, 낭만적인 시를 몹시 즐겨 읽습니다. 그녀가 접하는 책 중에는 월터 스콧이나 빅토르 위고처럼 일류 작가가 쓴 것도 있고, 베르나르댕 드생피에르나 라마르틴처럼 그다지 일류는 아닌 작가들의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그녀가 형편없는 독자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에마는 감정적으로, 생각이 얕은 청소년처럼 책을 읽습니다. 그러면서 책 속의 여러 여성들의 입장에 자신을 놓아봅니다. by 나비 (from 보바리)
뭐 어쩌라는겨 그만해!!!!!
위대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능력을 발전시킬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분야에도 전율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일들이 있으니까요. 순수과학의 전율도 순수예술의 즐거움 못지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방면에서든 생각이나 감정의 설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설렘을 느끼는 법을 알지 못한다면, 인간의 정신이 내어놓은 예술이라는 귀하고 잘 익은 과일을 맛을 보기 위해 자신을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감아올리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인생의 가장 좋은 것을 놓쳐버리기 십상입니다. by 나비
그만 도배해 ㅡㅡ
개웃기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