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 소설은 보통 우화로 인간을 비판하는 건데이 소설은 이상하게 직설적이더라.신경쇠약 걸려서 주위의 모든 일에 혐오감을 느끼고 편집증에 시달리는 약한 심정을 그대로 서술했는데너무 슬프더라. 근대 이후에 이런 이유없는 정신병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사람도 그런것 같음. 마지막 대목... \"누군가 나를 편안히 목 졸라 죽여줄 이 없는가?\" 이거 쓰고 몇달후 수면제먹고 자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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