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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갤러들은 한국 문학 자체를 마이너 취급해서 보지도않았겠지만
김승옥이 한국문학 최대의 거품인 것 같다.
텍스트를 깊게 파고들 건덕지도 없고 문체가 좋다고 빨아주는데
이것도 비교해보면 비슷한 수준의 문장력을 가진 작가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냥 당시에 젊은 작가의 가능성을 보고 주변에서 빨아준 영향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 같다
신인치고는 오버스팩이었지만 나이 좀 들고 밑천 바닥나서 런한 글쟁이라고 평해야 맞지않을까?
씨발~~~~~~오늘 독갤 멸망의 날이냐~~~ - dc App
팩트) 70년 동안 부글거리는 거품이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대부분 그 사람 작품은 읽어보지도 않고 인지도만 보고 높이 평가하는 병신들이 대부분이잖아?
1964 서울 발표한 1960년대는 물론이고 70여년 지난 지금 견줘봐도 김승옥만큼 유니크하게 모던한 (기법이나 주제 말고 정서와 문체 자체가) 작가가 누가 있는데. 중딩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1964 서울 보고도 탁월함을 못 느꼈다면 넌 그냥 문학이란 예술을 이해할 뇌영역이 없는 거임.
시발 새삼 찾아보니까 <무진기행>이 1962년 23살 때 쓴 작품이네. 진짜 미친 재능이긴 하다.
장편도 안 썼고 남긴 게 워낙 적지만 문체 원툴은 아니고 설령 그렇다 해도 수십 년 뒤에도 세련되게 읽히는 건 보통 재능은 아니지. 빨릴만한 다른 작가가 많으면 몰라도 김승옥이 거품이면 살아남을 작가 몇 없을듯
너가 더 잘씀
깊게 파고들 건덕지가 없다고?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문학의 철학적 비평수업 들으면서 생각 바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