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삶의 의미, 목적 이런 것도 현생이 고통스러울때나 묻지 사는게 행복하고 룰루랄라할땐 거의 안묻잖아.
댓글 11
반대 아님? 보통은 등 따시고 배부른 놈들이 잘 쓰는데
익명(175.202)2022-01-12 22:20
죽음과 가장 가까우니까
익명(211.105)2022-01-12 22:24
천재가 고통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한다는 편견은... 낭만주의의 영향이라고 이사야 벌린 센세는 설명하시던
내가싸우듯이(rhythmachine)2022-01-12 22:31
답글
무슨책에나옴? - dc App
익명(218.235)2022-01-12 22:32
답글
낭만주의의 뿌리
내가싸우듯이(rhythmachine)2022-01-12 22:34
행복은 몸에 좋지만, 정신의 강인함을 발달시켜주는 것은 바로 슬픔이다.
익명(1.244)2022-01-12 22:37
존 로크 - 50 살 넘을 때까지 비서로서 모시며 더부살이하던 귀족 고용주 집안이 국가 반역죄로 탄압받다가 몰락해서, 졸지에 고국에서 쫓겨나 무명에 무일푼에 나이든 초로의 망명객이 되어 해외에서 떠돌아다녔지만... 명예혁명으로 고국에 되돌아 온 후 불과 5년 여 사이에 최고의 저작물들을 마구마구 찍어내어 이후 수 백 년 동안 그 이름이 전세계에 우람하게 울려퍼지는 최고의 지성으로 등극함. 그의 인생 황혼기에 갑작스럽게 닥쳐온 그 고통스러운 시절이 없었다면, 그의 내면에 잠재해 있었던 천재성이 지금 우리가 보듯 화려하게 발현될 수 있었을까나...?
익명(125.178)2022-01-12 22:58
죽음의 수용소에서 보셈
사다새(sadasae)2022-01-12 23:04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려고
ㅇㅇㄹ(220.126)2022-01-13 01:48
혼자 남아 고독해지기 시작하면 모든 관심은 타인이나 사물아 아닌 자신으로 쏠리게 되고, 그때서야 비로소 진정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게 되거든.
익명(116.212)2022-01-13 06:4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양극단에 선 상황에서 사유가 깊어지는듯 고대 그리스같은 경우 배부르고 등 따신 애들이 길에나와서 토론하고 생각하면서 사유가 발전한 케이스라 생각하고(보통 문명이나 국가의 지성인들을 보면 대다수가 조선시대 선비처럼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사람들이 많음) 반대로 극한의 환경들, 예를들어 전쟁같은 사회적 혼란과 이별같은 개인적인 고뇌가 깊어지면서 사유가 발전한다고 생각함 - dc App
반대 아님? 보통은 등 따시고 배부른 놈들이 잘 쓰는데
죽음과 가장 가까우니까
천재가 고통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한다는 편견은... 낭만주의의 영향이라고 이사야 벌린 센세는 설명하시던
무슨책에나옴? - dc App
낭만주의의 뿌리
행복은 몸에 좋지만, 정신의 강인함을 발달시켜주는 것은 바로 슬픔이다.
존 로크 - 50 살 넘을 때까지 비서로서 모시며 더부살이하던 귀족 고용주 집안이 국가 반역죄로 탄압받다가 몰락해서, 졸지에 고국에서 쫓겨나 무명에 무일푼에 나이든 초로의 망명객이 되어 해외에서 떠돌아다녔지만... 명예혁명으로 고국에 되돌아 온 후 불과 5년 여 사이에 최고의 저작물들을 마구마구 찍어내어 이후 수 백 년 동안 그 이름이 전세계에 우람하게 울려퍼지는 최고의 지성으로 등극함. 그의 인생 황혼기에 갑작스럽게 닥쳐온 그 고통스러운 시절이 없었다면, 그의 내면에 잠재해 있었던 천재성이 지금 우리가 보듯 화려하게 발현될 수 있었을까나...?
죽음의 수용소에서 보셈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려고
혼자 남아 고독해지기 시작하면 모든 관심은 타인이나 사물아 아닌 자신으로 쏠리게 되고, 그때서야 비로소 진정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게 되거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양극단에 선 상황에서 사유가 깊어지는듯 고대 그리스같은 경우 배부르고 등 따신 애들이 길에나와서 토론하고 생각하면서 사유가 발전한 케이스라 생각하고(보통 문명이나 국가의 지성인들을 보면 대다수가 조선시대 선비처럼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사람들이 많음) 반대로 극한의 환경들, 예를들어 전쟁같은 사회적 혼란과 이별같은 개인적인 고뇌가 깊어지면서 사유가 발전한다고 생각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