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뭐 지금 나오는 책의 옛 판본을 넘어서, 진짜 울나라에서 이런 게 다 있어? 하는 것들이 막 찾아보면 나오고 그랬음.
내가 새내기때에… 5년 전인가? 암튼 그 때 갑자기 카프문학에
관심생겨서 조명희 작품을 읽어볼라 했는데 보존서고에 있다는거
그래서 보존서고에 있는 걸 신청해서 빌렸었는데
북한에서 만든 현대조선문학선집으로 빌려주더라고… 아마 00년도 초반에 잠깐 울나라에 정식 수입됐던 것 같고…
그래서 첫 장 딱 펼치니까 책 목차는 없고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동지의 교시에 따라 뭐시기뭐시기… 가 쓰여있어서 께름칙했음
우리나라가 의식이 좀 희미해서 그렇지 외국 대학도서관은 책 박물관 역할도 하지 않나
ㅇㅇ 특히 서구권이 그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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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프문학이 대개 그렇듯이 재미랑은 거리가 멀더라고
와
저거 어디서 읽기 존나 조심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