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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인간을 부정하고 관계를 혐오하는 암울한 냄새를 풍기는 게 무척 맘에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술만 퍼먹다가 사고쳐선 정신 못 차리고 여자놀음에 약까지 하더니 결국 정신병원에 틀어박히는 급전개로 당황하다 끝은 또 허무하게 맺어서 아쉬웠음
우울증에 걸려본지라 이 사람의 우울과 고뇌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겠다만 끝을 읽고나니 실은 기만이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
나는 이걸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걸까...
- dc official App
안 봤어야 했음
난 그게 오히려 인간적인 것 같던데
평생 인간을 혐오한다는건 뭔가 잘 이해가 안감
나는 요조가 완전히 파멸해가는 결말이라서 더 좋았음.
난 요조에게서 내모습을 발견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