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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무위키에도 있는 자모카(자무카)의 죽음 장면인데

자모카는 칭기즈 칸이 불우했던 시기 최고의 동맹자이자 친우, 의형제이기도 했으나, 몽골의 패권을 놓고 싸운 최대의 숙적이기도 했음. 칭기즈 칸을 패퇴시켜 빤스런 시킨 적도 있을 정도로 칭기즈 칸 최대의 라이벌이기도 했고 군사적 재능도 뛰어났지만, 정치력 부족과 여러 가지 실책으로 결국 패해서 끌려옴

내용이 장황하고 시적인데 간단 요약하면 이렇다

자모카 : 나를 배반하고 묶어다 바친 내 부하들, 형제였던 너라면 가만 두지 않겠지?

칭기즈 칸 : 물론이지, 자기 칸, 자기 주인에게 손댄 놈들은 죽어 마땅하지.

(으앙 주금)

칭기즈 칸 : 우리 옛날에 형제였잖아. 니 덕에 나 있다. 우리 다시 같이하면 어떨까?

자모카 : ㄴㄴ. 이제 몽골이 너의 것인데, 날 살려 봤자 너한테 가시가 될 뿐이다. 차라리 날 죽여라. 대신 피가 나지 않게 죽여다오(몽골인들은 이걸 명예로운 죽음으로 여김). 그럼 내가 죽어서라도 너와 너의 후손을 수호할 것이다.

결국 칭기즈 칸은 자모카를 처형했지만, 그의 혼과 그의 집안은 몽골 제국 내내 높은 대접을 받았다고 함

사나이 영혼 끓어오르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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