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과 마찬가지로 최애캐와 그에 대한 이유, 짤막한 감상평으로 참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이번 독회가 3일 연기된 만큼 다음 독회는 오늘로부터 10일 후인 1월 24일 00시 00분에 진행되며 본 독회와 마찬가지로 최애캐, 이유, 짤막한 감상평 +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따로 할 말씀이 없다면 자유토론은 참가안하셔도 됩니다.
※ 다음 독회는 악령 하권 마지막장까지가 분량입니다.
1. 최애캐 : 여전히 끼릴로프
2. 이유 : 담담하게 미친 사람을 좋아하는데 끼릴로프가 정확히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더 풀어서 말하자면 자기가 뱉고 자기가 믿는 신념대로 자신의 삶을 살고 자신의 삶을 마무리 하려는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끼릴로프는 인신주의의 미명하에 자신을 불태울 계획을 꿈꾸고 있으며 최후의 순간에도 침착할 것만 같은 인상을 준다.
3. 감상평 : 한계로 치닫는 이 분위기... 온다.... 도끼식 광기가...
도미니언을 읽고 난 후라서 그런가 이러한 들뜸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기분이다.
정교의 몰락과 만민의 과학적 방법과 추론으로의 평등을 주장하는 사상의 대두, 그러한 이념의 갈등 속에서 사회의 혼란 등을 읽어낼 수 있었다.
- 도끼 새끼 뚜르 까는 거 보면 쫌 쫌생이 새끼같기도 하고 뚜르가 삔또 상해서 돈 안 빌려줄 지도 모르는데 찐따마냥 묘사한 거 보면 상남자 같기도 하고 그러네
- 율랴 썅년아 제발 그만 좀 나대... 제발 부탁이야
뚜루 깠다가 친한척하고 하는거 보면 그냥 분노조절장애 같기도 함 ㅋㅋㅋ 신문사 주필할때도, 지면으로 키배 존나 떳다던데, 약간 진중권 생각도 나고.... 하여튼 ㅋㅋㅋ
키배는 처음 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전에 자다 깼다; 상권 마지막에 이제 슬슬 재미좀 있어지나 싶다가 다시 지루한 밤으로 이어지고, 결투로 뭔가 다시 흥미로워지나 싶었는데 다시 5인조가 대체 뭐임하면서 읽다가 표트르 스테파노비치 혼자 쌩쇼하는데 이새기 뭐하는거임하면서 결국 모티브가 된 사건 위키 찾아봤다 후... 샤토프 불쌍해서 오또케.. 최애는 지고지순한 다리야쨩이다. 리쟈년 갑자기 급발진해서 마브리키 갈구고 카라마조프 리쟈처럼 좋게 말하면 밀당이고 아무튼 툴툴대서 정내미 떨어짐. 마브리키는 퐁.퐁남같아 보여서 최애애서 밀려났다. 도끼가 무슨 설탕 퍼주는 백치 성자 세묜 어쩌구를 등장시켜서 종교까는것 같아서 괜시리 흡족하였다. 바르바라랑 스테판 트로피모비치 결국 결별하는데 정말 꼬셔서 속이 시원하였다.
마지막 결밍아웃에서 또 하권 재밌어질거니 기대해! 하는 심뽀가 보여서 괘씸하다. 근데 하권 초반이 재밌긴 하더라 ㅋㅋ 중권 내용 벌써 가물가물해서 책 뒤적거리면서 적어서 횡설수설함
이 아이가 하는 일에 실패는 없을거야 이 대사 어디서 자주 나오는 말인거 같은데 바로 안 떠오르네 다리야 묘사했던 말인데 저런 애들이 망가지고 파멸적 선택하는걸 구경하는 즐거움이 또 각별할듯
혹시 등장인물 관계도좀 올려줄수 있어?? 등장인물이 거의 40명이라며?
관계도 구해보겠음. 근데 워낙 엑스트라가 많은거라 중심인물은 보통 소설하고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