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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랑 끝 부분만 읽을만 했다. 중간에는 토템이니, 영이니 영양가 없는 지식들만 너무 나열하는 느낌이였다. 무슨 학문에 점진적 발전이니 쪼그만거 캐리하면서 발전한다고 믿는 걸까. 밑빠진독에 물 붓는 느낌. 사회학이 잡다한 지식 나열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그래도 건질 지식은 조상숭배는 미개한 수준의 문명권에서 발견되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고도의 문명 성취해야 발견된다고 한다. 그럴만한게 그럴수록 조직은 체계화되고 상위계급은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고, 내가 만약 재벌2세로 태어난다면 흙수저들 삶과 자신 삶 비교 해보면서 흙수저로 태어나지 않게 재산 물려준 조상님 백번 절할거 같다. 원시인처럼 몸땡이만 남겨주고 거지 같이 살면 조상들 은덕본게 별로 없으니 고맙지도 않을거 같다. 결론 부분에서 종교 역할 요약하면 집단표상이다. 어찌보면 굉장히 당연하고 단순한 얘기. 엄청 늘여쓴거 같다. 토템이니 영이니 그런 현대에 통용되지 않는 지식 별 쓸데 없다. 종교가 현대까지 연속성 있게 하는 역할 집단표상이다. 어쨋든 사회의 구성으로서 인간관계는 합리가 아니라 믿음이 본질이고, 같은 믿음이 있어야 다루기가 쉽다. 인종적 종교적 다른 문화권에 다른 믿음을 가지는 국민들 데리고 사회통합이 어렵다. 따지고 보면 남미가 동아시아보다 더 일찍 서구화 됐음에도 동아시아보다 딸리는 건 남미는 인구구성이 다채롭고, 동아시아는 단일민족 단일인종 국가라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또 하나 인상 깊은 구절이 종교는 물질현상을 속되다고 봤다는데 자연철학자들은 처음엔 신분이 엄청 낮았던것인가? 영혼이나 구원을 다루는 신학이 갑이였고, 자연철학은 무슨 동기에서 공부햇을까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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