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았음

7년의 밤보다 확실히 낫다는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7년의 밤에 비해 (사실상 거의) 언급이 없다는 게 신기해서.

어렸을 때 읽은 소설들 카프카니 카뮈니 어쩌구니 저쩌구니 대부분 기억 안 나다시피 하는데,

절망의 구는 몇 장면 기억이 남

7년의 밤은 정말 단 하 나 도 기억 안 남.
재미가 없긴 없는데 관둘 정도는 아니어서 끝까지 읽었다는 것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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