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쓰는 작가임에는 분명함 술술읽히면서도 감성적인 문체, 4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이야기, 여성서사 등은 분명 좋았음

하지만 왜 이렇게 이야기가 지지부진하고 지루한건지... 너무 식상한 건 아닌지? (남녀의 이분법적인 묘사도 거슬리고)

더 문제인 점은 중간중간 할머니, 증조할머니 얘기가 그  사람들의 시점에서 묘사되는데 1인칭 시점에서 이게 나오는건 문제있는 거 아닌가 의심스러움

솔직히 신인작가가 이렇게 썼으면 욕먹었을 것 같은데..

그래서 후기에 나랑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 있을지 찾아봤는데 대부분이 극찬 일색

이렇게 평범한 소설이 단순히 '최은영'의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극찬 받는건지 궁금하더라

대체 다른 페미니즘 소설이랑 뭐가 차별화되는지 누가 가르쳐줘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