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미스테리,이야기속으로 전설의고향등 이런류의프로그램이 왜 요즘엔 안할까요?
90년대는 세기말적인것도있고해서 심령이나 ufo. 초능력같은 오컬트붐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명절 단골소재였죠 그알에서도 단골소재였고요
어느날갑자기나 퇴마록같은 소설도 인기를끌었죠
2000년대엔 빨간마스크,분신사바같은 일본괴담,학교괴담 등
문방구에서 팔던 작은 괴담모음집 같은것도 유행했었던 기억이 있구요
생각해보면 요즘은 공포영화도 잘 개봉안하는거같네요. 드라마도 거진 다 해피엔딩....
토요미스테리같은 세기말적 느낌풍기는 프로 참좋았는데 말이죠. 엔젠가부터 tv에선 연예인들나와서 웃기는프로,먹는프로 이런게 주류네요
점점 사회가 오컬트한 요소를 지양하는 걸까요?
넷플릭스에서 기묘한이야기보는데 한국은요즘 이런미디어가 없는거같습니다
현실이 더 공포스러우니까. 복지나 치안, 생존에 대한 공포가 거의 없는 북유럽에서 범죄소설이나 데스메탈이 가장 인기가 많은 장르잖아. 인간이 문화를 통해 경험하고 싶어하는 것은 대부분 현실과 반대인 것들임. 네가 예시로 든 괴담 프로그램은 대부분 80~90년대에 유행했고, 그 시절은 대한민국 역사상 유래없는 고성장 시대였지. 저성장, 팬데믹으로 내일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중이 왜 소름끼치는 걸 원하겠냐.
영화나 게임은 공포물이 활발하지. 책이 못따라가는 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저는 공포물이나 불쌍한 사람 나오는 작품은 안 봅니다. 자주 보고 자주 생각하는 게 그 사람이 되는데 자꾸 저런 거 보면 사람이 나약해져요. 평소에도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사는 게 좋다고 봅니다.
심야괴담회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