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봤는데 뭔 소린지 모르겠움..
그냥 언어는 그것이 쓰이는 맥락과 불가분하다 대충 이렇게 이해할라고.
익명(219.251)2022-01-20 17:50
자연과학 명제가 아니면 그 입 다물라고 했으니 아무리 잘나고 위대하다거 해도 니가 먼데라고 할 수밖에
익명(175.208)2022-01-20 17:45
답글
읽어봤는데 뭔 소린지 몰것다
익명(219.251)2022-01-20 17:51
전기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일상 언어랑 이상 언어(자연과학의 언어)를 구분하였고 모든 유의미한 일상 언어는 이상언어로 환원된다고 보았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 언어로 환원될 수 없는 유의미한 일상 언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전기 이론을 포기하게 됨.
익명(aipotu11204)2022-01-20 17:52
답글
그럼 유의미한 일상 언어가 예를 들면 뭐뭐 있음?
익명(219.251)2022-01-20 17:57
답글
나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반어법이나 선문답 같이 맥락으로 의미를 때려맞추는 것 정도로 생각함.
익명(aipotu11204)2022-01-20 18:02
우리는 언어를 통해 세계를 이해한다. 언어는 세계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언어가 세계를 반영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언어와 세계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때 언어와 세계는 모종의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와 같이 공유된 구조가 언어와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고리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그 이상의 질문은 곤란하다. 설령 언어와 세계가 공유하고 있는 구조라 하더라도 언어를 사용하여 그 구조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언어는 언어-세계 틀을 벗어난 것이 된다
내가싸우듯이(rhythmachine)2022-01-20 18:27
답글
익명(219.251)2022-01-20 18:32
말할 수 없는 것엔 침묵해야 한다
익명(61.98)2022-01-20 18:45
답글
->너는 왜 침묵 안하노? 씨발새끼야
익명(61.98)2022-01-20 18:45
원자명제들은 서로 참/거짓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익명(61.98)2022-01-20 18:46
답글
->'이 사과가 빨갛다'라는 원자명제가 참이면 '이 사과가 파랗다'라는 원자명제는 자동으로 거짓이 되는 거 아니노?
익명(61.98)2022-01-20 18:47
1. 못 한 부분이 있었음. 6.54의 사다리 논변이 크게 성공적이지 않다고 봤고, 그리고 수학철학이 굉장히 빈약했음. 2. 한 번도 그 원자명제가 무엇인지를 explicit하게 제시하지 못했음. 1+1=2도 아닌 그 어떤 무언가임에도 초기 비트겐슈타인은 그저 철학자가 아닌 논리학자가 할 일이라 했음.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1-20 19:03
답글
3. "영원의 관점"이라는 논의가 너무 형이상학적이었음. 이게 진실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는 그 당시 슐리크의 선한 것은 신적이지 않을 수 있다를 부정한 비트겐과도 관련있지. 4. 램지라는 또다른 천재가 찾아와서 색깔 배제 문제를 가지고 옴. 만약 논리철학논고에서 철학적인 면 대신 논리적인 면만 가지고 온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심한 문제.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1-20 19:05
답글
5. 마지막으로, 1930년에 비트겐슈타인을 찾아온 스라파가 어떻게 universal grammar가, "완전한 분석"이 인간에게 내장될 수 있냐는 논변을 가지고 옴. "철학적 탐구"에서도 이게 가장 큰 영향을 줬다 했지. 애초에 논리적 형식(문법)이 하나가 아닌 둘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건 모든 비트겐의 관점을 파괴하고 초점 변경을 중심으로 한 후기로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1-20 19:12
답글
가게 되었음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1-20 19:12
답글
여기서 말하는 universal grammar는 뭐임? 촘스키가 말하는 그 언어학 용어는 아닌거같은데
후기에 들어서 그는 철학의 종언을 말했지만 그렇다고 하이데거나 로티처럼 딱 끝났다고 말하진 못했어요. 자기가 말하는 조망가능성, 일목요연한 묘사는 단편적이기보다 순차적인 것에 가까웠거든요. 탐구 133에 명료성을 말했지만 한 질병에 대한 약이 나온다고 모든 질병이 나아진다고 말하기 힘든것처럼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묘사가 나와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wwonka&logNo=10180158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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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봤는데 뭔 소린지 모르겠움.. 그냥 언어는 그것이 쓰이는 맥락과 불가분하다 대충 이렇게 이해할라고.
자연과학 명제가 아니면 그 입 다물라고 했으니 아무리 잘나고 위대하다거 해도 니가 먼데라고 할 수밖에
읽어봤는데 뭔 소린지 몰것다
전기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일상 언어랑 이상 언어(자연과학의 언어)를 구분하였고 모든 유의미한 일상 언어는 이상언어로 환원된다고 보았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 언어로 환원될 수 없는 유의미한 일상 언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전기 이론을 포기하게 됨.
그럼 유의미한 일상 언어가 예를 들면 뭐뭐 있음?
나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반어법이나 선문답 같이 맥락으로 의미를 때려맞추는 것 정도로 생각함.
우리는 언어를 통해 세계를 이해한다. 언어는 세계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언어가 세계를 반영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언어와 세계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때 언어와 세계는 모종의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이와 같이 공유된 구조가 언어와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고리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그 이상의 질문은 곤란하다. 설령 언어와 세계가 공유하고 있는 구조라 하더라도 언어를 사용하여 그 구조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언어는 언어-세계 틀을 벗어난 것이 된다
말할 수 없는 것엔 침묵해야 한다
->너는 왜 침묵 안하노? 씨발새끼야
원자명제들은 서로 참/거짓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사과가 빨갛다'라는 원자명제가 참이면 '이 사과가 파랗다'라는 원자명제는 자동으로 거짓이 되는 거 아니노?
1. 못 한 부분이 있었음. 6.54의 사다리 논변이 크게 성공적이지 않다고 봤고, 그리고 수학철학이 굉장히 빈약했음. 2. 한 번도 그 원자명제가 무엇인지를 explicit하게 제시하지 못했음. 1+1=2도 아닌 그 어떤 무언가임에도 초기 비트겐슈타인은 그저 철학자가 아닌 논리학자가 할 일이라 했음.
3. "영원의 관점"이라는 논의가 너무 형이상학적이었음. 이게 진실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는 그 당시 슐리크의 선한 것은 신적이지 않을 수 있다를 부정한 비트겐과도 관련있지. 4. 램지라는 또다른 천재가 찾아와서 색깔 배제 문제를 가지고 옴. 만약 논리철학논고에서 철학적인 면 대신 논리적인 면만 가지고 온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심한 문제.
5. 마지막으로, 1930년에 비트겐슈타인을 찾아온 스라파가 어떻게 universal grammar가, "완전한 분석"이 인간에게 내장될 수 있냐는 논변을 가지고 옴. "철학적 탐구"에서도 이게 가장 큰 영향을 줬다 했지. 애초에 논리적 형식(문법)이 하나가 아닌 둘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건 모든 비트겐의 관점을 파괴하고 초점 변경을 중심으로 한 후기로
가게 되었음
여기서 말하는 universal grammar는 뭐임? 촘스키가 말하는 그 언어학 용어는 아닌거같은데
그럼 비트겐은 종국에 그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 해소? 했음??
아. 착각한 거 같네요. Universal calculus인가 그럼?
https://philpapers.org/rec/ENGWMF
이 논문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근데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 것 같네요 ㅠ
후기에 들어서 그는 철학의 종언을 말했지만 그렇다고 하이데거나 로티처럼 딱 끝났다고 말하진 못했어요. 자기가 말하는 조망가능성, 일목요연한 묘사는 단편적이기보다 순차적인 것에 가까웠거든요. 탐구 133에 명료성을 말했지만 한 질병에 대한 약이 나온다고 모든 질병이 나아진다고 말하기 힘든것처럼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묘사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