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네명의 아이들이 우주밖으로 사라졌다
그들은 모두 용사가 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독갤의 네 종족으로 나눠졌다
도끼와톨이를 섬기며 일문학을 선호하는 문학신
플라톤과칸트신을 섬기며 니체를 좋아하는 비문학신
뇌가없는벌레를 섬기며 장님으로 곱추같은 독서무용충
밤과낮의봉사신을 섬기며 어그로쳐단의 힘을 가진 완장족
각자 다른신을 섬기고 각자다른 삶을 고집하는 네 종족이
독갤세계에 살고 있다
나는 독서한다 고로 독갤한다
데카르트의 유작 독서서설의 명문으로
마무리 한다
어떠냐?
나같은 과학 비문학충은 없노 서럽네
님 아무래도 제노인듯
갑자기 생각났는데 /lit/처럼 독갤도 독갤픽 작가들 작품들 인용 및 패러디하면서 다같이 집필하는 소설 활동하면 재미있을 듯. 물론 성사는 안되겠지만
재밌겠네, 누가 총대 매고 진행해줬음 좋겠다
완장을 달기 위해선 분탕 어그로를 때려잡고 율리시스를 완독하는 등 12과업을 마쳐야 하는거임ㅇㅇ
그럼 이제 종족끼리 근친 야스하고 그럼?
후뢰시맨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