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싯 몸 소설 제일 유명한 건 달과 6펜스로 알고있기는 한데
저번에 서점가서 왠지 끌려서 산 '면도날' 어제 읽기 시작했음
소설 자체가 나한테 너무 잘 맞고 재밌어서 500페이지 정도 되는데 어제 저녁쯤 읽기 시작해서 방금 끝냈어
기억에 남는 건 등장인물 중 '래리'. 나도 이상주의적인 색채가 짙은 사람인데, 나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이상주의자 래리를 보면서 재미있게 읽은듯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독서 경험 많지는 않지만 읽은 소설 중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좋았어
모옴은 순문학이 아니라 대중문학이지
순문학과 대중문학이 뭔지는 잘 모르는데, 뭔가 잘 안 읽히고 추상적이고 메세지가 깊이 숨겨져 있는 듯한 작품들은 읽기 힘들긴 하더라.. 그런게 순문학인가
나도 넘 재밌게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