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읽으면 '이새끼 왜 갑자기 발작함?' 하다가 책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방인 인간실격 읽으면서 그런 느낌 많이 받았음.. 다른 사람들은 보고 감동받고 느낀점 줄줄 써가는데 나만 아무것도 못느껴서 슬퍼.. 왜 그럴까
사람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어떤 현상이나 원리에는 관심 많지만 사람에 관심 없으면 소설 잘 못 읽는 듯.
그냥 니가 갑자기 오늘 소고기 먹고싶다고 생각하는거로 생각해
이방인이나 인간실격이 일반적인 인간상을 그려내진 않지. 그 둘이 특히 공감하기 쉽지 않은ㅡ그러나 공감한다면 인생책이 될 수 있는ㅡ책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요. 다음엔 리얼리즘 소설 쪽으로 시도해보시는 것이...?
문학에서 옛한글이나 한자나오면 힘들긴해
너랑 비슷한 상황인 소설을 읽어
이방인은 내용은 없고 감각만 있는 소설이고 인간실격은 프릭쇼라서 그렇지. 독특한 아웃사이더 취향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되는데 정상적인 삶만 살아왔으면 이해 안되는건 당연. 그런 의미에서 기이한 인물들만 나와도 이해가 되는 고골 단편집 읽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