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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갤 비문학 추천선중 하나인 군중심리 읽어봤다
꽤나 옛날에 쓰여진 책인데도 아직까지 읽혀지는 이유가 있더라 ㅇㅇ
군중의 비합리성과 감정에 치우치는 면을 보여주면서 지도자들이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까지 알려줌 후에 독재자들이 많이 읽었다고 하는데 그럴 거 같더라고
이 내용대로라면 나도 군중에 휩쓸리는 순간 이성을 잃고 광신에 빠질 수 있다는게 좀 무섭기도 함
아버지가 항상 데모나 혁명 같은거 얘기 하면서 그런거 아무 의미 없는 짓이라고 절대 한쪽에 휩쓸리지 말고 관망하라고 가르쳤는데 이제 완벽히 이해할 것 같았음
요즘 커뮤니티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이것도 일종의 이질적 군중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알것도 같음
암튼 예전부터 그랬었지만 어떤 신념에 종교적인 광신을 보내는 사람이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해졌어 그 사상이 아무리 현 시대 주류일지라도
이거 번역은 매끄러움?
ㅇㅇ 신경쓰이는 점은 없었음
한국에서 3~4년마다 벌어지는 거잖아
ㄹㅇ... 저자가 민족성과 제도가 다른 경우 부정적으로 서술한 것처럼 우리 민족성과 민주주의가 잘 안맞는 걸지도..
그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의 필연적인 본성임
한국은 전체주의로 큰 사고가 터진 적 없어서 뭔가 마른 장작 느낌이 좀 남. 언제 한번 대폭발 할 거 같다. 이미 심리적으로는 내전이잖아
데모나 혁명을 관망만 하던 사람들이 그 데모와 혁명의 혜택은 한껏 누리며 살면서 그 고마움을 모르지, 보통 이런 걸 두고 무임승차,얌체짓이라고 하는 거야. 더블원님 아버지 역시 그런 무임승차자중의 하나고.
좀 말이 심하긴 한데 이것도 일리는 있음. 누군가는 최류탄 맞고 시위했으니까 이렇게 디씨질하고 있는 거지
586 대깨문들과 태극기 부대들에 똑 맞더라 ㄹ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