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라는 단어에 대해 갑자기 떠올라서... 건강은 국민국가 시절 조어인데 life에다 강함이란 단어를 붙임. 강한 것이 정상적인 것이고, 따라서 노화, 노년기는 자연스러운 생리의 일부에서 그 자체로 병적인 것으로 인식됨. 뭔가 너 말과 관련이 있지 않나!
익명(58.230)2022-01-22 21:55
답글
국민국가 시절? - dc App
익명(221.141)2022-01-22 21:59
예민하고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모든 예술가 공통이긴 하지)인데 그것에 따른 괴로움을 남자다움과 강함과 진취적인 컨셉, 즉 이상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서 극복하려 했을거임. 앞서 말한대로 유전적 요인(아버지가 자살함) + 평소에도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인데 니 말대로 늙으면서 부부관계도 수그러들고 재정관련 고민도 있었고 늙어가면서 점점 강함을 잃는 자신을 마주해야되다보니 그게 정신적으로 터져버린듯..
익명(211.200)2022-01-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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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마저 문학적이구나 - dc App
익명(221.141)2022-01-22 22:04
답글
난 그래서 미시마나 니체의 말년이 헤밍웨이의 말년이랑 비슷한 성질을 지녔다고 생각. 그 정신적 취약성을 강한 캐릭터로 극복했다가 실패했다는 점에서
건강이라는 단어에 대해 갑자기 떠올라서... 건강은 국민국가 시절 조어인데 life에다 강함이란 단어를 붙임. 강한 것이 정상적인 것이고, 따라서 노화, 노년기는 자연스러운 생리의 일부에서 그 자체로 병적인 것으로 인식됨. 뭔가 너 말과 관련이 있지 않나!
국민국가 시절? - dc App
예민하고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모든 예술가 공통이긴 하지)인데 그것에 따른 괴로움을 남자다움과 강함과 진취적인 컨셉, 즉 이상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서 극복하려 했을거임. 앞서 말한대로 유전적 요인(아버지가 자살함) + 평소에도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인데 니 말대로 늙으면서 부부관계도 수그러들고 재정관련 고민도 있었고 늙어가면서 점점 강함을 잃는 자신을 마주해야되다보니 그게 정신적으로 터져버린듯..
최후마저 문학적이구나 - dc App
난 그래서 미시마나 니체의 말년이 헤밍웨이의 말년이랑 비슷한 성질을 지녔다고 생각. 그 정신적 취약성을 강한 캐릭터로 극복했다가 실패했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