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생산적이고
어떤 거에 부딪혀서 못하는 일 없고
할 일 하는 정상적인 사람처럼 되고 싶음
지금까지 내가 본 사실상 모든 자계서가
별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분명 쓸모있는 책이 있을 거라고 봄
생산성 있고 글도 쓰게 해주는 그런 책이 있을 거라고 봄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어떤 거에 부딪혀서 못하는 일 없고
할 일 하는 정상적인 사람처럼 되고 싶음
지금까지 내가 본 사실상 모든 자계서가
별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분명 쓸모있는 책이 있을 거라고 봄
생산성 있고 글도 쓰게 해주는 그런 책이 있을 거라고 봄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냉수목욕 진지하게 추천한다. 아니면 달리기.
책은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줄거고. 운동해서 살, 땀 빼라. 그리고 산이나 바다에 가서 호연지기 느끼고 몸에서 탁기 제거해라. 즉 산과 바다 많이 다니라는 말 - dc App
유쾌한 운동의 뇌 과학 : 운동부터 시작하길 추천 연구자의 탄생 : 다른 사람들(연구자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글을 쓰는지에 대해서 제텔카스텐 : 글쓰기에 도움이 될 실용서적
인생을 바꾸는 탐구습관 - 이민열(이한) u-knou 캠퍼스(방송대 온라인)에 일반 가입해서 '생활속의 탐구전략'이라는 이민열 교수 무료 강의도 찾아서 한번 들어보길
아아니 게이야
며칠전에 올린 글 댓글란에서 싸우는 꼴 보니까 GTD 읽고 좀 해보다가 잘 안됐다고 해서 아 이것도 흔한 삼류 자계서구나 하면서 절망하고 도움됐다는 사람들 공격하고 그러던데 도대체 그런 태도로 자계서 100권 더 읽으면 뭐가 더 나아지기라도 하겠냐? 지금 내가 GTD 라는 특정 책을 변호하려는 건 아니고 (실제로 나는 도움 되긴 했지만 그건 다른 얘기) 너에게는 책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라는 점을 말하고 싶은 거야. 마치 무슨 책이 모든 정답을 줘야 하는 것처럼 절대적인 기대를 걸다가 조금이라도 어그러지면 역시 수준 낮은 책이었다면서 공격을 하지. 그런 태도로는 아무것도 안바뀌어. 왜냐면 나를 바꿔야 삶이 바뀌는 거고 니가 읽고자하는 자계서 책들은 다 제각기 유용한 팁들을 제공해주는 거 뿐이거든
니도 철학책 깨나 읽어본 놈이니까 알겠지만 언제나 의식보다 신체가 먼저 있고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있고 책보다 삶이 먼저 있다. 앞의 것들은 뒤의 것들에 의해서 후행적으로 발달하거나 생성되거나 정리된 것들일 뿐이야. 이 순서를 거꾸로 뒤집어 놓고 삶이라는 것을 살아보려고 하는 이상 너는 영원히 못 바뀐다. 진리는 가장 단순한 곳에 있다. 어렵고 고도화된 철학책이라고 너를 구원해주는 게 아니고, 단순하고 유치한 자계서라고 해서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게 아니야. 하지만 사람들은 뭔가 어려워 보이면 현혹되곤 하지. 너도 혹시 그런 케이스니
나는 니랑 아무 상관도 없는 넷상의 지나가는 한 사람일 뿐이고, 따라서 너한테 뭐 이래라 저래라 훈수 둘 자격도 명분도 이유도 없지만, 근래에 니놈이 디씨에 징징대는 글들 자꾸만 보게 되니까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다. 내 말들이 정 기분이 나쁘면 이런 조언들은 사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생각해봤음 해. 나도 너처럼 문제가 많은 인간이거든. 근데 너는 좀 심해. 어떤 사정이 있는지 내가 다 알 수는 없으니까 뭐 철학책을 그만 쳐 읽으라든가 운동을 하라든가 하는 구체적인 조언은 삼갈게. 근데 딱 하나 하고 싶은 말은 태도를 바꾸라는 거야. 두꺼운 철학책이 아니라 니 안에서 정답을 찾고, 사변적이고 거창한 원칙 대신 아주 사소한 행동거지들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 봐.
니가 디씨에 그만 징징대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행복하고, 인정받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그런 날이 꼭 오길 바래. 이것도 마찬가지로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해. 힘내렴
p.s. 우울증갤에 매일같이 우울하다는 글 그만 쳐 올려라 지겨워서 못 봐주겠다. 그거 올릴 시간에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라.
진짜 그만 쓸게. 길지 않은 인생 잘 살아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