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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지를 올린 이유는 간단하다. 분도 출판사의 책들 중 가장 감각있는 표지란 생각이 들어서다. 다른 한스 큉 책들도 봤지만 이게 제일 감각있다



2. 본인의 60년을 담은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본인이 생각하고 깨닫고 한 것들을 쭉 적어낸다. 챕터도 그에 맞춰서 배열한 듯 하다.



3. 이 책은 한스 큉이란 신학자의 회고록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그런가 신학책이라기 보단 철학책처럼 봐도 무방하다.



4. 한스 큉은 세계 윤리에 확실히 미련이 많이 남은 듯 한다. 이 책에서 세계 윤리란 단어만 몇개가 보이는지... 종교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다. 한스 큉은 이를 진심으로 믿으며, 기독교 계열 종교의 일치가 진정으로 이뤄져야 한다 죽을때 까지 믿었다. 개신교인 입장에선 도저히 안될거 같다만 이 노 신학자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이를 절실하게 믿었다. 



5. 한스 큉이란 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한 사람은 읽을만하다. 하지만 여기서 신학적인 무언가를 얻어가겠다는 생각이라면 비추천한다. 말그대로 회고록이니, 실천주의적 신학이란 면에서 캐낼만한 신학은 있지만 상아탑에서 바라보는 신학적인 면은 없다. 간단히 말해 교회란 무엇인가 같은 신학책을 바란다면 비추천한단 소리다



6. 죽기 전까지 진정으로 세계 윤리와 세계 평화, 기독교 계열의 종교일치를 부르짖으며 간 진정한 투사라 할 수 있는 사람의 마지막 책이다. 관심있음 한번 보시길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