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렇게 할인 때려버리면 누가 출판사함...
결과적으로 공급이 줄어서 더 시장이 망가지는거 아님?
책값 올리는거 보면 꼴받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이젠 인건비가 비싼 나라고 책 원자재도 비싸지는데...영미권이라고 마냥 싼 것도 아니고 난 잘 모르겠다.
나 대학교 1학년일 때는 5천원이면 학교 앞 백반집에서 배불리 뚝딱 할 수 있었는데 지금 5천원이면 김밥헤븐에서 김밥 한 줄에 라면이나 사먹을 수 있는 것처럼 책값도 올라가는 건 당연한건데 싶다.
안그래도 이북시장 가격 올려치기 하면서까지 방어하고 있는데 존나 미련한거지 책값은 내려가는게 정해져있어
근데 지금도 이윤율이 안나와서 고생인데 더 내려가면 누가 출판업함? 아니면 결국 지금보다 더 대형 출판사 중심 독과점이 예정돼있는데 그 때 책값이 얼마나 내려갈진 모르겠음
신문처럼 되는거지 종이책 사장되고 이북 풀매수
내려갈 일은 없지. 작년 하반기에 책 정가 10% 정도 또 올랐는데
도정제 없어지면이라고 적은거 안보임?
ㅇㅇ 도정제 없어져도 책값은 안떨어짐. 본문대로 자재, 인건비 가격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재고 떨이할 때 할인율 높여서 싸게 파는 일은 생기겠지.
무슨소린지 모르겟네 자재 인건비 가격이 계속 올라도 실수요 없으면 자재 인건비 드는 비용절감해서 가격 내리는거지 안팔리는데 장사있냐?
아~ 그러네. 네 말이 맞다.
차라리 인건비 자재 가격때문에 실수요층 가격에 못맞추면 출판사들이 그냥 종이책시장 접고 이북 풀매수 가겟지 신문처럼
ㅇㅇ 네 말이 맞네!!
뭔대체재 없는 상품이면 모르겟는데 실물전혀 필요없는 이북이 대체재로 멀쩡히 있는데 가격은 당연히 오를거고 내릴일 없을거라고 해서 적어봣어 니가 뭐 책잘알이라 맞을수도 있다 됐냐?
책값은 안떨어짐 대신 악성재고로 남는 책들을 할인 존나 때려서 팔 수 있게 되는거지
애초에 악성재고로 남을만한 건 출판 안하지 않겠음? 악성재고가 왜 악성재고인지도 생각하면 악성재고 떨이론도 난 회의적임
조이스 전집 13년 말에 출간된게 500부 한정인데 아직도 다 안팔렸음...독자입장에서 책 자체가 읽기 싫은게 아니라 정가주고 사기에는 뭔가 좀 손해보는 것 같아서 악성재고가 되는 경우도 있음 수요가 있고 공급이 충분해도 소비자와 출판사 사이에서 적절하다 생각되는 가격이 서로 맞지 않는다면 그 책은 안팔릴 가능성이 높겠지
조이스 전집이 있었네 ㄷㄷ 번역 어떰??
번역은 아직 읽어보진 못해서 나도 모르겠다 아마 올해 말쯤에야 읽을 것 같음 읽을게 많이 밀려서 일단 피네간 복원판이랑 율리시스4개역판 이전이라 이 둘의 최신판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 않을까
"책값 떨어진다"는 도정제 찬성론자들의 주장이었음. 높은 할인률 때문에 책값에 거품이 꼈기 때문에 도정제 강화 이후 책값이 떨어질 게 분명하다는 논리였지. 하지만 현실에선 책값은 계속 오르고 할인은 사라지고 이북까지 할인률을 제한하는 진풍경이 펼쳐진 거임
그래서 도정제 폐지되면 책값이 많이 떨어질까
도정제 없을때로 돌아오면 그게 책값이 존나 떨어지는거지
도정제가 정부수립때부터 있던제도도 아니고 도정제 없던시절 데이터가 너무 명확한데
신간의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거고, 대신에 오래된 재고들의 떨이할인은 많이 하겠지. 예전에도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