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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이 아무리 문제점이 많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가설과 실험의 체계는 갖춘 학문인데
이런 학문 체계를 전부 까려다 보니 무리수를 너무 많이 둠
가장 큰 문제는 자연선택으로 발생한 기제를 목적과 헷갈린다는것
예를 들면 '남자는 허리대 엉덩이 비율이 큰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로 해석하면 될 것을 '남자는 다른 조건에 상관없이 허리가 잘록한 여성을 좋아한다' 식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임
이러다 보니 여기서 비판하는 내용 대부분은 허수아비때리기의 오류를 범하게 됨
애초에 진화심리학을 잘못 해석한 양산형 연애지침서를 비판하려고 구상한 책이니 내용이 얄팍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듯
다만 각종 연애지침서나 진화심리학 실험상의 허점을 까는 내용은 제법 날카로움. 차라리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책을 썼으면 어땠을까
아 그리고 이놈의 방점 너무 남발해서 책 읽는데 방해될 정도임. 무슨 나무위키 볼드체 읽는거같아
된장을 똥으로 보는 애들은 어떻게 구제해야 하는걸까
책을 쓴 놈이 문제일까 읽는 놈이 문제일까 흐음..
방점 개좉같네 ㄹㅇㅋㅋ
사실과 당위를 헷갈리는 사람은 그냥 상대하지 말고 도망가야 함
진짜 과학 분야가 골 때리는게 사실과 당위 구분 못하는 놈들이 너무 많음. 저 책 저자도 그렇지만 실베 상주하는 놈들도 사실을 당위로 둔갑시켜 자기 말에 반대하면 전부 멍청이로 만들어버리지.
인정
스타카토 시발ㅋㅋㅋ